장애인활동보조사 무엇이고 어떻게 되는가?

장애인활동보조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자립생활을 돕는 돌봄 서비스 인력입니다. 이 글에서는 장애인활동보조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과 비용, 급여, 업무 내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애인활동보조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과 비용

장애인활동보조사가 되려면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이수하면 됩니다. 교육기관은 전국에 있으며, 교육비용은 표준과정 15만 원, 전문과정 12만 원입니다. 표준과정은 총 40시간, 전문과정은 총 32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문과정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최근 1년 정부 돌봄 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360시간 이상인 분이 이수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활동보조사의 급여와 공휴일 수당

장애인활동보조사의 급여는 시간당 1만 2960원이며, 공휴일은 50%를 더 받습니다. 급여는 전자바우처 앱을 통해 출퇴근 체크하고 지급받습니다. 공휴일 수당은 법정공휴일에만 적용되며, 대체공휴일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장애인활동보조사의 업무 내용

장애인활동보조사의 업무는 장애인의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다양합니다. 신체활동 지원은 개인위생 관리, 신체기능 유지 증진, 식사 도움, 실내 이동 도움 등을 포함합니다. 가사활동 지원은 청소 및 주변정돈, 세탁, 취사 등을 포함합니다. 사회활동 지원은 등하교 및 출퇴근 지원, 외출 시 동행, 생활상의 문제 상담 및 의사소통 도움 등을 포함합니다. 장애인활동보조사는 장애인의 취향과 성향을 고려하고 존중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자기 결정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합니다.

 

 

장애인활동보조사의 근무 시간과 휴가

장애인활동보조사의 근무 시간은 수급자와 협의하여 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 2~4시간 정도 근무하며, 주 5일 또는 6일 근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인활동보조사는 연차와 병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차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무일수에 비례하여 부여되며, 병가는 본인 또는 배우자·직계존비속·형제자매의 질병으로 인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차와 병가 사용 시에는 수급자와 사전에 협의하고 활동지원기관에 통보해야 합니다.

 

 

장애인활동보조사의 장점과 단점

장애인활동보조사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일을 합니다. 장애인과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비용이 저렴하고 자격증 취득이 비교적 쉽습니다. 하지만 장애인활동보조사는 물리적·정신적으로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장애인의 상태나 요구에 따라 업무가 변동될 수 있으며, 갈등이나 감정적인 부담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급여가 낮고 근무시간이 불규칙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활동보조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자립생활을 돕는 돌봄 서비스 인력입니다. 교육과정과 비용, 급여, 업무 내용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애인활동보조사는 장점과 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적성과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장애인활동보조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소중한 동반자입니다. 장애인의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자기 결정을 지원하는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합시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 교육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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