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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약물의 종류, 피브레이트 계열, 오메가-3 지방산과 니아신 제제, HDL 콜레스테롤 증가, 심혈관질환 예방과 효과까지 살펴봅니다.
중성지방 약물의 종류
중성지방 약물의 종류
중성지방을 낮추는 약물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 (페노피브레이트 등)
- 오메가-3 지방산 제제
- 니아신 제제
각각의 약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은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페노피브레이트, 겜피브로질 등이 있습니다.
피브레이트는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을 억제하고 분해를 촉진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를 통해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20-50%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HDL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을 10-20% 정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페노피브레이트의 경우 보통 1일 1회 160-200mg을 복용합니다.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스타틴 계열 약물과 병용 시 근육 손상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 제제
오메가-3 지방산은 EPA와 DHA를 주성분으로 하는 약물입니다. 중성지방을 20-30%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을 억제하고 분해를 촉진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항염증 효과도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성지방이 500mg/dL 이상인 경우 1일 4g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과다 복용 시 출혈 경향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니아신 제제
니아신 (나이아신)은 비타민 B3의 일종으로,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니아신은 중성지방을 20-40% 정도 낮출 수 있으며, HDL 콜레스테롤은 15-35% 정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약물에 비해 HDL 콜레스테롤 증가 효과가 뛰어난 편입니다.
그러나 니아신은 홍조, 가려움 등의 부작용이 흔해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방형 제제 등이 개발되었지만, 여전히 부작용 문제로 인해 사용이 제한적입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서 니아신의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결과가 나와, 현재는 일차 치료제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중성지방을 낮추는 약물 중 가장 효과적이고 널리 사용되는 것은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도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니아신은 효과는 좋지만 부작용 문제로 인해 사용이 제한적입니다.
약물 선택 시에는 환자의 중성지방 수치, 동반 질환,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약물 치료와 함께 식이 조절, 운동 등의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합니다.
중성지방 약물의 작용 기전
간에서의 중성지방 합성 억제
중성지방 약물 중 가장 중요한 작용 기전 중 하나는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은 간에서 지단백 대사를 조절하는 단백질의 유전자 전사 과정을 변화시켜 중성지방 합성을 억제합니다. 이 약물은 특히 SREBP-1c라는 전사인자의 발현을 감소시켜 중성지방 합성 관련 효소들의 활성을 낮춥니다.
오메가-3 지방산도 간에서 중성지방과 VLDL의 합성을 줄이는 작용을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 생합성과 관련된 효소들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방분해 효소 활성화
두 번째 주요 작용 기전은 지방분해 효소의 활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은 리포단백 리파아제 (lipoprotein lipase)라는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킵니다. 이 효소는 혈액 속 중성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효소의 활성이 높아지면 더 많은 중성지방이 분해되어 혈중 농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오메가-3 지방산 역시 리포단백 리파아제의 활성을 증가시켜 중성지방의 분해를 촉진합니다. 이를 통해 혈중에 있는 중성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흡수 억제
마지막으로, 일부 약물은 장에서 중성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장에서 중성지방의 흡수를 일부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에서 지방산을 기질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오메가-3 지방산이 중성지방의 생합성과 경쟁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부 약물은 장에서 중성지방의 흡수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작용을 하지만, 주로 콜레스테롤 저하제에서 나타나는 효과입니다.
중성지방 약물들은 이러한 다양한 기전을 통해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춥니다. 간에서의 합성 억제, 지방분해 효소 활성화, 그리고 일부 흡수 억제 작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중성지방 약물의 효과
중성지방 수치 감소 효과
중성지방 약물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춥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은 중성지방 수치를 40-60% 정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상당히 큰 감소 효과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 제제의 경우, 하루 2-4g 복용 시 중성지방 수치를 30-50%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코사펜트 에틸 (icosapent ethyl)이라는 고순도 EPA 제제입니다. 이 약물은 중성지방 수치를 약 26% 감소시켰습니다. 이는 상당한 효과로, 기존 치료에 추가로 사용했을 때도 이러한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스타틴 계열 약물도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그 정도는 20-40% 정도로 피브레이트나 오메가-3 제제보다는 다소 낮습니다.
HDL 콜레스테롤 증가 효과
중성지방 약물은 HDL 콜레스테롤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은 HDL 콜레스테롤을 15-25% 정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상당한 증가 효과입니다. 스타틴 계열 약물의 경우 HDL 콜레스테롤 증가 효과는 5-15% 정도로, 피브레이트보다는 다소 낮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제제의 경우 HDL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지질 프로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중성지방 약물의 궁극적인 목표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약물마다 다소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은 심혈관 질환이 있고 중성지방이 높으며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환자들에서 심혈관 사건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대규모 연구에서는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심혈관 사건 감소 효과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제제, 특히 고용량의 EPA인 이코사펜트 에틸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REDUCE-IT 연구에서 이 약물은 심혈관 사건 위험을 25% 감소시켰습니다. 스타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추가로 사용했을 때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모든 연구가 일관된 결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중성지방을 낮추는 것이 반드시 심혈관 위험 감소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중성지방 약물은 중성지방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에 대해서는 약물마다, 그리고 연구마다 다소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성지방 약물 사용 시에는 개인의 전반적인 심혈관 위험도, 다른 질환 여부, 그리고 약물의 부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약물 치료와 함께 식이 조절, 운동 등의 생활 습관 개선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중성지방 약물의 부작용
근육 관련 부작용
중성지방 약물 중 특히 스타틴과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에서 근육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타틴의 경우, 복용 환자의 약 10%에서 근육통, 근육 약화 등을 호소합니다. 대부분은 경미한 증상이지만, 드물게 심각한 근육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극소수의 환자에서 근육효소의 상승, 횡문근융해증, 혈색소뇨, 급성신부전으로 정의되는 근육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도 근육병증을 일으킬 수 있지만, 빈도는 높지 않습니다. 특히 gemfibrozil과 스타틴을 함께 복용할 경우 근육 손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반면 fenofibrate는 스타틴과 병용해도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육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의사는 근육효소 검사를 통해 근육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 이상
중성지방 약물은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틴 계열 약물에서 이러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스타틴 복용 중 이유 없는 피로감, 식욕 감소, 복통, 짙은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간 독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의사들은 보통 스타틴 치료 시작 후 4-12주에 간기능 검사를 시행하고, 그 이후에는 3-12개월마다 반복하여 간 독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도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치료 전후로 간기능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계 부작용
중성지방 약물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소화기계 증상입니다.
스타틴의 경우 소화장애, 속 쓰림, 복통 등이 약 4% 정도에서 나타납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도 소화불량, 오심, 복부팽만 등의 소화기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제제의 경우 구역, 구토, 트림, 생선 냄새가 나는 트림이나 생선 맛을 느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대개 약물 용량이 하루 3g을 넘을 때 더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소화기계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 용량 조절이나 다른 약물로의 변경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약물의 복용 방법
용법 및 용량
중성지방 약물의 용법과 용량은 약물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페노피브레이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1일 1회 160-200mg을 복용합니다. 리피딜 슈프라정은 1일 1회 1정 (160mg)을 복용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 제제
오메가-3 지방산 제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1일 2-4g을 복용합니다. 오마코 연질캡슐의 경우 초기에는 1일 2 캡슐 (2g)을 복용하고, 필요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1일 4 캡슐 (4g)까지 증량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의사가 처방한 용량을 정확히 지켜 복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임의로 용량을 늘리거나 줄이면 안 됩니다.
식사와의 관계
중성지방 약물의 복용 시기는 약물에 따라 다릅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
페노피브레이트는 일반적으로 식후 즉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물의 흡수가 증가하여 효과가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제제
오메가-3 지방산 제제는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화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용 금기 약물
중성지방 약물을 복용할 때는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은 다음과 같은 약물과 병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스타틴 계열 약물 : 근육 손상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겜피브로질과 스타틴의 병용은 피해야 합니다.
- 항응고제 : 피브레이트는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의 효과를 증강시킬 수 있으므로, 항응고제의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경구용 혈당강하제 : 피브레이트는 일부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효과를 증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 제제
오메가-3 지방산 제제는 다음과 같은 약물과 병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항응고제 또는 항혈소판제 : 오메가-3 지방산은 출혈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으므로, 이러한 약물과 병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혈압강하제 :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혈압강하제와 병용 시 과도한 혈압 저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물 (처방약,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포함)에 대해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약물 상호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약물 처방 기준
중성지방 수치에 따른 처방 기준
중성지방 수치에 따른 처방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성지방 500 mg/dL 이상
급성 췌장염의 위험이 높아 즉각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피브레이트나 오메가-3 지방산 제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중성지방 200-499 mg/dL
일차적으로 LDL 콜레스테롤을 목표치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스타틴을 사용합니다. 스타틴 치료 후에도 중성지방이 200 mg/dL 이상이면 피브레이트나 오메가-3 지방산 제제를 추가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150-199 mg/dL
생활습관 개선을 우선적으로 권고하며, 심혈관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만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
동반 질환에 따른 처방 기준
동반 질환에 따른 처방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스타틴을 우선 사용하고,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피브레이트나 오메가-3 지방산 제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만성 신장질환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피브레이트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용량 조절이 필요하며, 심각한 신장 기능 저하 시에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관상동맥질환
이미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는 고강도 스타틴 치료가 우선입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오메가-3 지방산 제제 추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스타틴과의 병용 요법
스타틴과 중성지방 저하제의 병용 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타틴 + 피브레이트
중성지방이 매우 높고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환자에서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육 손상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겜피브로질과 스타틴의 병용은 피해야 합니다.
스타틴 + 오메가-3 지방산
REDUCE-IT 연구에서 스타틴과 고용량 EPA (아이코사펜트 에틸)의 병용이 심혈관 사건을 25% 감소시켰습니다. 스타틴 치료에도 불구하고 중성지방이 높은 환자에서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스타틴 + 에제티미브
에제티미브는 주로 콜레스테롤 저하제이지만, 스타틴과 병용 시 중성지방도 추가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국내 연구에서 로수바스타틴 단독 사용 시 13% 감소에 그쳤던 중성지방이 에제티미브 병용 시 23%까지 감소했습니다.
중성지방 약물 처방 시에는 환자의 전반적인 심혈관 위험도, 동반 질환, 약물 상호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약물 치료와 함께 식이 조절, 운동, 금주 등의 생활습관 개선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중성지방 약 FAQ
Q : 중성지방 약은 언제 먹어야 하나요?
중성지방 약은 보통 식후에 복용합니다. 피브레이트 계열의 페노피브레이트는 식후 즉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약물마다 복용 시기가 다를 수 있으니 의사나 약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 중성지방 약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흔한 부작용으로는 소화기 증상 (복통, 소화불량 등)과 근육통이 있습니다. 드물게 간 기능 이상이나 심각한 근육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Q : 중성지방 약은 얼마나 오래 먹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중성지방 약은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적으로 복용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복용 기간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Q : 중성지방 약과 술을 같이 마셔도 되나요?
술은 중성지방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이므로, 중성지방 약을 복용 중이라면 가급적 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은 간에서 대사 되므로 술과 함께 복용하면 간 손상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Q : 중성지방 약을 먹으면 얼마나 빨리 효과가 나타나나요?
대부분의 중성지방 약은 복용 후 2-4주 정도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최대 효과를 보려면 보통 2-3개월 정도 걸립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약물의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 중성지방 약과 고혈압약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일반적으로 중성지방 약과 고혈압약은 함께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약물 간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복용 중인 모든 약물에 대해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 : 중성지방 약을 먹으면 체중이 늘어나나요?
중성지방 약 자체가 체중 증가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일부 중성지방 약은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체중 변화가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Q : 임신 중에도 중성지방 약을 먹어도 되나요?
대부분의 중성지방 약은 임신 중 복용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 중이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Q : 중성지방 약을 먹으면서 운동해도 되나요?
네, 운동은 매우 권장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므로, 약물 치료와 함께 운동을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격렬한 운동 시 근육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Q : 중성지방 약을 먹으면 다른 지방 수치도 좋아지나요?
네, 대부분의 중성지방 약은 다른 지질 수치도 개선시킵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은 중성지방을 낮추는 동시에 HDL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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