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콜레스테롤-약먹어야하는-수치를-알아보는-여성의-모습

     

    콜레스테롤 약먹어야하는 수치, LDL HDL 중성지방 정상수치, 심혈관 당뇨병 고혈압 질환 나이 성별 약물 치료 기준 총정리를 살펴봅니다.

     

     

     

     

     

    콜레스테롤 종류와 정상수치

     

    LDL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LDL 콜레스테롤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는 개인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 위험 요인이 없거나 1개인 경우 : 160 mg/dL 미만
    • 위험 요인이 2개 이상인 경우 : 130 mg/dL 미만
    • 관상동맥질환 위험자 : 100 mg/dL 미만
    • 급성 관동맥증후군 환자 : 70 mg/dL 미만
    이 수치를 넘어서면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 치료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높을수록 좋습니다.

     

    • 남성 : 40 mg/dL 이상
    • 여성 : 50 mg/dL 이상
    이 수치보다 낮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총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총콜레스테롤은 혈액 내 모든 종류의 콜레스테롤을 합한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 200 mg/dL 미만 : 정상
    • 200-239 mg/dL : 경계성 높음
    • 240 mg/dL 이상 : 높음
    총콜레스테롤이 240 mg/dL 이상이면 고지혈증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정상 수치

    중성지방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과도하게 높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의 정상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150 mg/dL 미만 : 정상
    • 150-199 mg/dL : 경계성 높음
    • 200-499 mg/dL : 높음
    • 500 mg/dL 이상 : 매우 높음
    중성지방이 높으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함께 올라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약 복용 기준

     

    심혈관 질환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에 따라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가 달라집니다.

     

    • 초고위험군 : LDL 콜레스테롤 70 mg/dL 미만
    • 고위험군 : LDL 콜레스테롤 100 mg/dL 미만
    • 중등도 위험군 : LDL 콜레스테롤 130 mg/dL 미만
    • 저위험군 : LDL 콜레스테롤 160 mg/dL 미만
    초고위험군은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우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상관없이 즉시 스타틴 약물 치료를 시작합니다.

     

    당뇨병 콜레스테롤 약 복용 기준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 LDL 콜레스테롤 100 mg/dL 이상 : 약물 치료 시작
    • 목표 수치 : LDL 콜레스테롤 100 mg/dL 미만
    특히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70 mg/dL 미만을 목표로 합니다.

     

    고혈압 콜레스테롤 약 복용 기준

    고혈압은 주요 심혈관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고혈압 환자의 콜레스테롤 약 복용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LDL 콜레스테롤 130 mg/dL 이상 : 약물 치료 고려
    • 다른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 더 낮은 LDL 수치에서도 약물 치료 시작 가능
    고혈압 환자는 개인의 전반적인 심혈관 위험도를 평가하여 약물 치료 여부를 결정합니다.

     

    나이 성별 콜레스테롤 약 복용 기준

    나이와 성별도 콜레스테롤 약 복용 기준에 영향을 미칩니다.

     

    • 45세 이상 남성, 55세 이상 여성 :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으로 간주
    • 70세 이상 노인 : 개별적인 평가 필요, 부작용 위험 고려
    • 여성 : 폐경 전후로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 고려
    젊은 성인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이 매우 높지 않다면 약물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우선적으로 권장합니다.

     

     

     

     

     

    콜레스테롤 약 종류와 효과

     

    스타틴 계열 약물의 작용 원리

    스타틴은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콜레스테롤 저하제입니다. 이 약물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효소인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하여 작용합니다.

    스타틴의 주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킵니다.
    • 중성지방 수치도 일부 낮춥니다.
    • HDL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스타틴은 복용 후 1-2주 내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4-6주 정도면 최대 효과에 도달합니다.

     

    콜레스테롤 약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스타틴을 비롯한 콜레스테롤 약은 대부분 안전하지만, 일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부작용과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근육 관련 부작용 : 근육통, 근육 약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심각한 근육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간 기능 이상 : 간 효소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가 필요합니다.
    • 당뇨병 위험 증가 : 장기간 스타틴을 복용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간 증가할 수 있습니다.
    • 기억력 문제 : 일부 환자에서 기억력 저하나 혼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약물 상호작용 :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몽 주스는 스타틴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대부분 경미하고 일시적이지만,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약 복용 기간

    콜레스테롤 약, 특히 스타틴은 일반적으로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평생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속적인 효과 유지 :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예방 : 장기간 복용 시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 동맥경화 진행 억제 : 꾸준한 복용으로 혈관 내 플라크 형성을 막아 동맥경화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다만, 복용 기간은 개인의 건강 상태, 위험 요인, 약물 반응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의사와 상담하며 복용 계획을 조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습관으로 콜레스테롤 관리

     

    식이요법 :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서는 식단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다음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 현미, 통밀빵, 과일, 채소 등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 고등어, 연어, 참치 등
    •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견과류 : 아몬드, 호두 등
    • 식물성 스테롤이 함유된 음식 : 콩, 두부 등
    반면에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고기, 버터, 치즈, 과자류 등은 제한해야 합니다.

     

    운동의 효과와 권장 운동량

    규칙적인 운동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권장되는 운동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강도 유산소 운동 : 주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 고강도 유산소 운동 : 주 3일 이상, 하루 20분 이상
    • 근력 운동 : 주 2-3회
    중강도 운동의 예로는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고, 고강도 운동으로는 조깅, 에어로빅, 테니스 등이 있습니다. 근력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맨몸 운동을 포함합니다.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강도와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L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관 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금연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과도한 음주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간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남성의 경우 하루 2잔, 여성의 경우 하루 1잔 이내로 음주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주기

    콜레스테롤 검사 주기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현재 국가건강검진에서는 4년마다 검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 주기가 너무 길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권고하고 있습니다.

     

    • 일반인 : 최소 2년마다 검사
    •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 : 매년 검사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동성을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를 위해서입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다른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더 자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결과 해석 방법

    콜레스테롤 검사 결과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요 지표와 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콜레스테롤

     

    • 200 mg/dL 미만 : 정상
    • 200-239 mg/dL : 경계성 높음
    • 240 mg/dL 이상 : 높음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 100 mg/dL 미만 : 적정
    • 100-129 mg/dL : 정상에 가까움
    • 130-159 mg/dL : 경계성 높음
    • 160 mg/dL 이상 : 높음

    HDL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

     

    • 60 mg/dL 이상 : 높음 (좋음)
    • 40-59 mg/dL : 정상
    • 40 mg/dL 미만 : 낮음 (나쁨)

    중성지방

     

    • 150 mg/dL 미만 : 정상
    • 150-199 mg/dL : 경계성 높음
    • 200 mg/dL 이상 : 높음
    하지만 이러한 수치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나이, 성별, 가족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은 사람은 더 낮은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총 콜레스테롤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LDL, HDL, 중성지방의 균형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HDL 콜레스테롤은 높을수록 좋으므로, 이를 높이는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약먹어야하는 수치 FAQ

     

    Q : LDL 콜레스테롤이 몇 이상이면 약을 먹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이면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 하지만 심혈관 질환 위험도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100mg/dL 이상에서도 약물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Q :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얼마나 되어야 약을 먹나요?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이면 '높음'으로 분류되어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총콜레스테롤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LDL, HDL, 중성지방 수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Q : 스타틴 약을 먹으면 당뇨병이 생긴다는데 사실인가요?

    스타틴 복용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이 위험을 크게 상회하므로, 의사와 상담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Q : 콜레스테롤 약은 얼마나 오래 먹어야 하나요?

    대부분의 경우 장기간, 때로는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약 복용을 중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의사와 상담하며 복용 기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Q : 콜레스테롤 약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흔한 부작용으로는 근육통, 소화불량, 간 효소 수치 상승 등이 있습니다. 드물게 심각한 근육 손상인 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의심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Q :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이 강한 경우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Q : 콜레스테롤 약은 언제 먹는 것이 좋나요?

    대부분의 스타틴계 약물은 저녁이나 취침 전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콜레스테롤 합성이 주로 밤에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약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Q : HDL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약을 먹어야 하나요?

    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어, 낮은 경우 약물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우선적으로 권장합니다. 운동, 금연, 체중 감량 등이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 임신 중에도 콜레스테롤 약을 먹어도 되나요?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는 스타틴 등의 콜레스테롤 약 복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태아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 중이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Q : 콜레스테롤 약을 먹으면서 자몽주스를 마셔도 되나요?

    자몽주스는 일부 콜레스테롤 약의 대사에 영향을 주어 약물 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부작용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 중이라면 자몽주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확인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