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철음식 : 종류 효능 궁합

 

 

제철음식과 음식궁합 : 4월에 놓치지 말아야 할 조합들

봄이 완연한 4월, 자연이 선사하는 풍성한 맛과 영양을 담은 제철음식이 우리의 식탁을 풍요롭게 합니다. 이 시기에는 두릅, 달래, 냉이와 같은 봄나물부터 도다리, 쭈꾸미, 키조개와 같은 해산물까지 다양한 식재료가 제철을 맞이합니다. 4월에 놓치지 말아야 할 제철음식과 그에 어울리는 음식궁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월 제철 과일 종류와 효능

• 참외 : 여름 과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하우스 재배 덕분에 4월과 5월에 제철을 맞이해요. 참외는 수분이 많고 비타민C와 엽산이 풍부하여, 특히 빈혈이 있거나 임산부에게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피부 손상을 완화하고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도와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한라봉 : 비타민C가 많아 피부 미용에 아주 좋고, 칼슘의 체내 흡수를 높여주며,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식후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 딸기 : 1월부터 5월까지 제철이며,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색소 침착에 도움을 주어 주근깨와 다크서클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 블루베리 : 슈퍼 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도의 30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시력 보호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고혈압, 당뇨, 노화 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 자몽 :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과일로, 펙틴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 토마토 : 채소이긴 하지만 과일처럼 먹기도 하며, 리코펜 성분이 노화 방지에 탁월하고, 피부 미용, 배변 활동, 피로 해소, 암 예방, 고혈압,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합니다.
• 살구 : 비타민, 섬유질, 인, 칼륨, 칼슘 등이 풍부하여 심장병과 변비 예방에 좋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4월 제철 채소 종류와 효능

• 두릅 : 향이 풍부하고 단백질, 비타민A와 C, 칼슘, 섬유소,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4월 말에서 5월 초에 나오는 어린순을 먹습니다.
• 달래 : 영하 20도 추위도 견디는 채소로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봄철 춘곤증과 식욕 부진을 예방합니다. 철분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빈혈을 예방합니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냉이 : 단백질 함량이 많고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 생리불순에 좋습니다. 살짝 데쳐 먹어야 소화와 흡수가 잘됩니다.
• 봄동 : 겨울 동안 영양소를 함축시킨 배추로,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장운동에 도움을 줍니다. 수분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 갓 : 구리, 셀레늄, 비타민C, 비타민K, 비타민A가 풍부하여 관절염예방, 요로결석 예방, 뼈 건강, 항산화 효능, 뇌 건강, 면역력 강화 등에 이로운 채소입니다.
• 미나리 : 해독 작용을 돕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액 순환과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브로콜리 : 다양한 녹색 채소 중에서 영양소가 월등히 높으며,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뽑은 10대 암 예방 식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항산화 채소로써, 일 년 내내 인기가 많지만, 4월에 가장 맛이 좋습니다.

 

 

4월 제철 해산물 종류와 효능

• 도다리 : 씹는 감촉이 좋고, 비타민 B1과 B2가 풍부하여 뇌와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 주꾸미 : 피로 해소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며, DHA와 같은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바지락, 키조개 : 타우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바지락에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많아 단백질 보충에 좋습니다. 또한, 크롬 성분이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효능이 있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 소라 : 꼬들꼬들한 씹히는 맛이 있으며, 아연, 엽산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소라와 두부를 함께 섭취하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 미역 :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저 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식이섬유소가 포만감을 주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합니다.
• 참다랑어 :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여 심장병 위험을 줄이고, 뇌 기능을 촉진하며 인지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다시마 : 저 열량, 저지방이며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포만감을 줍니다. 알긴산은 지방의 흡수를 막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4월 제철음식 궁합

• 딸기와 금귤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에 좋고, 기침과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카라향은 제주에서 재배되는 감귤의 일종으로, 4월과 5월에 제철을 맞이합니다.
• 대저 토마토는 달고 짭짜름한 맛이 특징이며,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입니다. 특히 3월과 4월에 맛이 더욱 강해집니다.
• 해산물 중에서는 도다리가 봄의 대표적인 생선으로, 간장 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숭어는 4월에 제철을 맞이하며, 참다랑어는 DHA와 EPA가 풍부하여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 쭈꾸미와 키조개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키조개는 피망과 궁합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이러한 제철음식들은 서로 다른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조합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달래는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냉이는 된장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 두릅은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 흡수를 도와주고, 더덕은 고추장이나 검은깨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씀바귀는 배즙과 함께 먹으면 쓴맛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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