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증상 전염 감염경로 원인 알아보기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입니다. 아프리카 풍토병이었으나 최근에는 유럽과 북미에서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엠폭스의 원인, 증상, 전염 방식, 감염 경로, 예방방법 그리고 엠폭스 현재 발생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엠폭스의 원인은 무엇일까?

엠폭스의 주된 감염원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들입니다. 주로 아프리카 열대우림 지역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설치류와 영장류가 감염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동물들은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거나 사냥하거나 식용으로 잡아먹을 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인간 간의 전파는 주로 피부발진이 있는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특히 밀접 접촉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으며,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엠폭스는 코로나19와 달리 공기 중에 오래 떠있지 않으며, 비말을 통해 전파되지 않습니다.

 

 

엠폭스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엠폭스의 잠복기는 평균 10~14일 정도입니다. 잠복기 이후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고열, 두통, 근육통, 후각·미각 소실, 인후통, 기침, 메스꺼움, 설사 증상의 초기 단계에서는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들을 보일 수 있으므로,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엠폭스의 특징적인 증상은 피부발진입니다. 피부발진은 증상 발생 후 1~3일 이내에 얼굴과 몸통에 나타나고, 이후 팔다리와 손발에도 퍼집니다. 피부발진은 처음에는 붉은 반점으로 나타나고, 점차 물집이나 농포로 변하며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피부발진은 2~4주 안에 자연 치유되며, 치유 후에는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어떻게 전염되고 예방할 수 있을까?

엠폭스는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할 때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발진이 있는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 등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으며,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엠폭스는 코로나19와 달리 공기 중에 오래 떠있지 않으며, 비말을 통해 전파되지 않습니다.

엠폭스의 전염성은 감염 초기부터 피부발진이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지속됩니다. 따라서 확진자는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하며, 접촉자는 21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엠폭스에 감염된 동물은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에게도 전파할 수 있으므로, 반려동물과의 접촉도 주의해야 합니다. 엠폭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엠폭스의 예방법

엠폭스가 유행하는 지역에 여행할 경우,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동물 제품이나 고기를 먹을 때는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엠폭스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접촉할 경우에는 마스크와 장갑 등을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엠폭스 감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엠폭스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거나 같은 물건을 사용할 경우, 공기 중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거나 자주 환기해야 합니다.

반려동물과의 접촉 시에도 마찬가지로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반려동물에게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수의사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엠폭스의 합병증과 치료법은 어떻게 될까?

엠폭스는 대부분 2~4주 안에 자연 치유되며, 치명률은 1~10% 정도입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합병증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렴, 뇌염, 간염, 신장 손상, 눈 손상, 관절염, 귀 감염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 엠폭스에 특화된 치료제는 없으나,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투석이나 산소요법 등의 지원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한 약물이나 연고를 사용할 수 있으나, 피부발진을 긁거나 뜯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엠폭스의 발생 현황은 어떻게 되나?

엠폭스는 아프리카 풍토병이었으나 최근에는 유럽과 북미에서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2년 5월 이후로 다음과 같은 국가에서 엠폭스가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 :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시에라리온, 남수단 (유입사례만 보고), 베냉 (유입사례만 보고), 가나 (동물에서만 확인)

유럽 :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스페인

북미 : 미국, 캐나다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6월에 첫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후 2023년 4월까지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중 5명은 해외여행 이력이 있었으나, 최근 발생한 6번째 확진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이전 확진자와도 접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확진자는 첫 번째 지역 내 감염사례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아프리카 풍토병이었으나 최근에는 유럽과 북미에서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엠폭스의 원인은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밀접 접촉이며, 증상은 고열과 피부발진이 특징적입니다. 엠폭스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며, 감염되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엠폭스는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내원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엠폭스에 대해 잘 알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야겠네요.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원인 통증 전염 알아보기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원인 통증 전염 알아보기

 

루프스병 이란 원인 증상 알아보기

루프스병 이란 원인 증상 알아보기

 

뇌 먹는 아메바 한국 감염 파울러자유아메바 예방은?

뇌먹는 아메바 한국 감염 파울러자유아메바 예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