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원인 : 1형 2형 임심성 당뇨 유전적 요인

 

 

당뇨병 원인으로, 1형 2형 임심성 당뇨, 유전자 가족력 유전적, 식습관 비만 운동 부족 생활습관 관련, 인슐린 신체적 요인을 살펴봅니다.

 

 

당뇨병의 유형별 원인

 

1형 당뇨병 원인

1형 당뇨병은 주로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발생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실수로 췌장의 베타 세포를 공격하여 파괴하는 것이죠. 베타 세포는 인슐린을 생산하는 세포인데, 이 세포들이 파괴되면 인슐린 생산이 중단되거나 매우 적어집니다.

1형 당뇨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특정 유전자가 1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 :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환경적 트리거가 자가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지리적 요인 : 적도에서 멀어질수록 1형 당뇨병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나이 :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기에 발병하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형 당뇨병 원인

2형 당뇨병은 1형과 달리 인슐린 저항성이나 상대적인 인슐린 부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만과 과체중 : 체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신체 활동 부족 : 운동 부족은 인슐린 감수성을 떨어뜨립니다.
•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으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나이 : 나이가 들수록 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 인종 : 특정 인종(예: 아프리카계 미국인, 히스패닉계)에서 발병 위험이 더 높습니다.
• 고혈압과 고지혈증 : 이러한 대사 이상도 2형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
• 식습관 :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공육 섭취가 많은 식단은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원인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처음 발견되거나 발생하는 당뇨병입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호르몬 변화 : 임신 중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들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합니다.
• 체중 증가 : 임신 중 과도한 체중 증가는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과거 임신성 당뇨병 경험 : 이전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병을 경험한 경우 재발 위험이 높습니다.
• 나이 : 35세 이상의 임산부에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 다태임신 : 쌍둥이나 삼둥이 임신의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대부분 출산 후 사라지지만, 향후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전적 요인

 

당뇨병 가족력

당뇨병의 가족력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부모나 형제자매 중 당뇨병 환자가 있으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부모 중 한 명이 당뇨병인 경우 : 자녀의 당뇨병 발병 확률이 약 20% 정도로 증가합니다.
• 부모 모두가 당뇨병인 경우 : 자녀의 당뇨병 발병 확률이 30-50%까지 상승합니다.
•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많을수록 : 당뇨병 발병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당뇨병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 유전자

당뇨병의 유전적 요인은 매우 복잡합니다. 단일 유전자에 의한 것이 아니라 여러 유전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 유전자 연구 현황 : 현재까지 40개 이상의 유전자가 당뇨병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유전자가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은 각각 매우 작습니다.
• 인종별 차이 : 당뇨병 관련 유전자는 인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발견된 유전자가 다른 연구에서는 재현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주요 유전자 : TCF7L 2라는 유전자는 여러 인종에서 공통적으로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유전자 영향의 한계 : 현재까지 발견된 유전자들은 전체 당뇨인의 유전적 영향을 약 10% 정도밖에 설명하지 못합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많은 유전자들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요한 점은 유전자만으로 당뇨병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이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당뇨병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유전적 소인이 없더라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관련 요인

 

비만과 당뇨병

비만은 제2형 당뇨병 발병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체질량지수(BMI)가 증가할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도 크게 높아집니다. BMI가 35kg/m² 이상인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70% 이상으로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비만이 당뇨병을 직접적으로 유발하지는 않지만,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과도한 체지방, 특히 복부 비만은 만성적인 저강도 염증 상태를 유발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고, 결국 췌장 기능이 저하되어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운동 부족

규칙적인 운동은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미국 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주당 최소 15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당뇨병 위험을 최대 58%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은 근육의 포도당 흡수를 증가시키고, 인슐린 작용을 개선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켜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잘못된 식습관

식습관은 당뇨병 발병과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고칼로리,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은 비만을 유발하고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듭니다. 특히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단 음식의 과다 섭취는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

반면, 균형 잡힌 식단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채소, 과일,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등을 포함한 식단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고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과식하는 습관은 혈당 변동을 크게 만들어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와 당뇨병

스트레스는 당뇨병 발병과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호르몬 변화 : 스트레스는 코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생활습관 변화 : 스트레스를 받으면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을 갖거나 운동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체중 증가와 혈당 조절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면역 체계 영향 :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는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명상, 요가, 규칙적인 운동 등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바이러스 감염과 당뇨병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정 바이러스 감염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 엔테로바이러스 : 이 바이러스 감염이 1형 당뇨병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C형 간염 바이러스 (HCV) : HCV 감염은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COVID-19 : 최근 연구에 따르면 COVID-19 감염 후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감염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 체계의 변화나 췌장 베타 세포 손상 등이 관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약물로 인한 당뇨병

일부 약물은 혈당 수치를 높이거나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주요 약물 그룹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테로이드 :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 항정신병 약물 : 일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은 체중 증가와 당뇨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 고혈압 약물 : 일부 베타 차단제와 이뇨제는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스타틴 :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은 약간의 당뇨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정기적인 혈당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약물로 인한 당뇨병은 때때로 약물 중단 후 회복될 수 있지만, 항상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신체적 요인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 특히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키는 중요한 호르몬인데,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 근육 세포가 혈액 속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합니다.
•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저하됩니다.
•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췌장에서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결국 췌장의 베타세포가 과로로 기능이 저하되고,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췌장 기능 저하

췌장은 인슐린을 생산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췌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여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인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췌장의 크기가 작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췌장의 크기가 12.3% 정도 작고, 인슐린 분비능이 36.5% 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췌장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같은 연구에서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췌장 내 지방 함량이 22.8%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노화와 당뇨병

나이가 들면서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 인슐린 감수성 저하 : 나이가 들면서 인슐린에 대한 세포의 반응성이 떨어집니다.
• 근육량 감소 : 노화로 인한 근육량 감소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췌장 기능 저하 : 나이가 들면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감소합니다.
• 활동량 감소 : 노화에 따른 신체 활동 감소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당뇨병 관리에 있어 여러 가지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다른 질환이나 신체장애가 동반된 경우가 많고, 복용하는 약이 많으며, 인지장애 및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아 개별화된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타 원인

 

특정 질환으로 인한 당뇨병

여러 가지 질환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이차성 당뇨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췌장 질환 : 췌장염, 췌장암, 낭포성 섬유증 등의 췌장 질환은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 세포를 손상시켜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내분비 질환 : 쿠싱 증후군, 갑상선 기능 항진증, 말단비대증 등의 내분비 질환은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거나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쳐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증후군 : 다운 증후군, 터너 증후군 등 특정 유전적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 바이러스 감염 : 일부 바이러스 감염 (예: 선천성 풍진, 엔테로바이러스)이 췌장의 베타 세포를 공격하여 1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자가면역 질환 : 1형 당뇨병 자체가 자가면역 질환이지만, 다른 자가면역 질환(예: 그레이브스병,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후 당뇨병

특정 수술 후에 당뇨병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췌장 수술 : 췌장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경우, 인슐린 생산 능력이 감소하여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위 절제 수술 : 위절제 수술을 받은 사람들 중 일부에서 당대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장관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비만 수술 : 비만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에서 당뇨병이 개선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오히려 당대사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 치료 : 수술 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시적으로 혈당이 상승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당뇨병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정 질환이나 수술로 인한 당뇨병은 일반적인 당뇨병과 달리 원인 질환이나 상황을 해결하면 당뇨병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발생한 당뇨병은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며, 원인에 관계없이 혈당 조절,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의 기본적인 당뇨병 관리 원칙을 따라야 합니다.

 

 

당뇨병 원인 FAQ

 

Q : 당뇨병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당뇨병의 주요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복합적인 작용입니다.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에 노출되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 비만이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네, 비만은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과도한 체지방, 특히 복부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Q : 스트레스도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스트레스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코티솔 같은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 조절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Q : 임신 중 당뇨병이 생길 수 있나요?

네, 임신성 당뇨병이라고 하며,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출산 후 사라지지만, 향후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Q : 나이가 들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나요?

네, 나이가 들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지고 췌장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Q : 운동 부족이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운동 부족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Q : 특정 음식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나요?

특정 음식 자체가 당뇨병을 직접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고칼로리,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통해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Q : 가족력이 있으면 반드시 당뇨병에 걸리나요?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으므로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Q : 바이러스 감염이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일부 바이러스 감염이 제1형 당뇨병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이 췌장의 베타 세포를 공격하여 제1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Q : 약물 복용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나요?

네, 일부 약물은 혈당 수치를 높이거나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당뇨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