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적기 시기는? 건기 우기 비수기 성수기

 

 

태국 여행시기 적기는 언제일까? 태국여행은 12월 1월 2월 3월 추천으로, 열대 기후 3가지, 건기와 우기, 성수기와 비수기까지 살펴봅니다.

 

 

태국의 열대기후 3가지 계절

태국은 열대 기후 지역으로, 세 가지 주요 계절이 있습니다: 덥고 건조한 계절, 우기, 그리고 시원한 계절입니다. 각 계절은 태국 여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이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덥고 건조한 계절 (3월 - 5월) : 이 시기는 태국에서 가장 더운 시기로, 평균 기온이 34도에 이릅니다. 방콕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매우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가벼운 옷차림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 우기 (6월 - 10월) : 우기에는 평균 기온이 29도로, 하루에 한두 차례 소나기가 내립니다. 비가 오지 않을 때는 화창한 날씨를 즐길 수 있으며, 이 시기에는 태국의 자연이 더욱 푸르러지고 생동감이 넘칩니다.
• 시원한 계절 (11월 - 2월) : 태국에서 가장 쾌적한 날씨를 제공하는 시기로, 낮 기온은 32도까지 올라가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20도까지 내려가 선선합니다. 북부 지방은 다른 지역보다 더 시원하며, 이 시기에는 태국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힙니다.

태국의 남부 지방은 두 개의 계절로 나뉩니다: 우기와 건기. 우기에는 동부와 서부 해안에 따라 강우량이 다르며, 건기에는 해변에서의 휴양과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태국의 건기 (11월 ~ 4월)

태국의 건기는 11월부터 4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은 비가 적고 날씨가 맑아 여행하기에 이상적입니다. 특히, 12월에서 3월 사이는 태국 여행의 최적기로 꼽히는데요, 이때는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고 습도가 적어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 방콕 : 태국의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건기 동안에는 11월부터 3월까지 여행하기 좋은 달로 추천됩니다. 이 기간에 방콕을 방문하면, 왕궁이나 차오프라야 강과 같은 명소를 더욱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남부의 푸껫과 같은 해변 지역 : 12월부터 3월까지가 건기로, 해변에서의 일광욕, 스노클링, 다이빙 등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코사무이 역시 1월부터 3월까지 건기에 여행하기 좋으며, 이때는 비가 적어 해변에서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북부의 치앙마이 : 11월부터 2월까지가 건기로, 이 기간에는 선선한 날씨 덕분에 산악 지역의 트레킹이나 사원 방문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하지만 3월부터는 미세먼지가 많아지므로, 이 시기에는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의 우기 (5월 ~ 10월)

태국의 우기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속되며, 이 기간 동안 태국은 하루에 한두 번 짧고 강한 소나기가 특징입니다. 우기에 여행하는 것이 걱정될 수 있지만, 비가 내리는 시간은 대체로 짧아 여행 일정에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기는 태국을 다른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방콕의 우기 중에는 하루 강수 확률이 높아지지만, 비가 오는 시간은 대부분 짧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도시가 더욱 신비롭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우기에는 관광객이 적어서 더 여유롭게 관광지를 즐길 수 있고, 숙박과 항공권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 태국의 남부 해변 지역 푸껫과 크라비 : 우기에도 맑은 날이 많아 해변 활동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비가 온 후에는 해변이 더욱 깨끗하고 조용해져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코사무이와 같은 태국만 지역은 우기가 다른 지역보다 늦게 시작되어 6월부터 8월까지는 비교적 건조하고 맑은 날씨를 보입니다.

우기에 태국을 방문한다면, 비가 올 것에 대비해 우산이나 비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콜성 비가 자주 내리므로 방수 기능이 있는 가방이나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비가 오는 동안에는 실내 활동을 계획하거나, 스파와 마사지와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태국 문화와 축제

• 태국의 문화 : 태국 문화의 핵심은 불교입니다. 태국인의 대다수는 불교를 신봉하며, 이는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새벽에는 누런 법복을 입은 승려들이 탁발(구걸)을 하며 거리를 돌아다니고, 사람들은 그들에게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공덕을 쌓습니다. 또한, 태국의 전통 무용과 음식도 불교의 영향을 받아 왔습니다. 고전 무용은 화려한 의상과 우아한 춤사위로 유명하며, 태국 음식은 단 맛, 매운맛, 신 맛, 짠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태국의 축제 : 태국은 '축제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축제가 열립니다. 대표적인 축제로는 송끄란 (Songkran)과 러이 끄라통 (Loi Krathong)이 있습니다.
• 송끄란 : 태국의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로, 4월 중순에 열립니다. 이 축제는 '물의 축제’로도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은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지난해의 불운을 씻어내고 새해의 복을 기원합니다.
• 러이 끄라통 : 11월에 열리는 '빛의 축제’로, 사람들은 강이나 호수에 작은 배를 띄워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소원을 빕니다.

 

 

태국 여행 시 알아야 할 팁

• 팁 문화 이해하기 : 태국은 팁 문화가 있는 나라입니다. 마사지샵에서는 서비스에 만족했다면 100-200밧의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택시 이용 시에는 거스름돈을 팁으로 남겨주는 것이 관례이며, 공항이나 호텔 이동 시에는 20-50밧 정도 추가로 팁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준비물 체크리스트 : 여권과 항공권은 필수이며, 여권의 만료일은 출국일로부터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합니다. 유심카드는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는 것이 편리하며, 환전은 한국에서 조금, 현지에서 필요할 때마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교통 이용 팁 : 방콕의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지하철 이용이 권장됩니다. 레빗카드와 같은 교통카드를 구매하여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택시를 이용할 때는 '그랩’이나 '볼트’와 같은 앱을 사용하는 것이 요금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수돗물 사용 주의 : 태국에서는 수돗물을 마시거나 양치질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병을 구매하거나 정수된 물을 이용하세요.
• 적절한 복장 준비 : 신성한 장소를 방문할 때는 팔과 다리가 드러나지 않는 복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긴 옷이나 스카프를 챙겨서 문화적 예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본 태국어 표현 익히기 : ‘사와디캅’ (남성) 또는 ‘사와디카’ (여성)과 같은 기본적인 인사말을 배우면 현지인과의 소통에 도움이 됩니다.
• 노점상에서의 구매 :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 때는 품질을 확인하고 가격 협상을 준비하세요. 태국은 협상 문화가 있으므로, 가격을 낮추려는 시도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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