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안직 공무원 보수 복수직급제 시행

 

소방, 해경, 경찰 공무원 보수 기본급을 공안직 수준으로 상향 조정, 복수직급제 도입으로 총경 직위 58개 증가, 승진소요 최저 근무연수 5년 단축 등 경찰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방안이 발표됐다고 하는데요. 경찰 계급 체계 및 계급 등 관련 내용을 간다히 알아봅니다.

 

 

 

경찰 공무원 보수 공안직 수준 기본급 인상

경창 공무원 보수를 2023년 1월 1일부터 경정 이하 경찰관을 우선적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순경, 경장, 경사, 경위, 경감, 경정 계급의 경찰 공무원 기본급이 평균 1.7% 인상되고 소방과 해경도 동시에 적용된다고 하네요.

 

 

승진소요 최저 근무연수 단축

순경에서 경무관까지의 승진에 필요한 근무연수를 16년에서 11년으로 5년 단축한다고 하는데요. 일반 순경 출신도 우수한 경찰이라면 고위직으로 승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40대 후반, 50대 초반이면 경무관까지 승진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경찰 계급 체계는 순경, 경장, 경사, 경위, 경감, 경정, 총경, 경무관,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으로 11개의 계급으로 순경 ~ 경사, 경위 ~ 총경, 경무관 ~ 치안총감의 3단계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현재 승진소요 최저 근무연수는 순경 & 경장은 1년, 경사 & 경위는 2년 이상, 경감 & 경정 3년 이상, 총경 4년 이상 근무해야 승진할 수 있었는데요. 경사부터 총경까지 근무연수 1년씩 줄어들어 경사 & 경위는 1년 이상, 경감 & 경정 2년 이상, 총경 3년 이상으로 총 11년으로 최저 근무연수가 단축된다고 합니다.

 

 

 

복수직급제 도입

인력 충원 없이 승진적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경찰에서 요구되던 복수직급제가 도입되어 총경급 대상으로 시행된다고 합니다. 복수직급제는 1994년부터 중앙행정기관에서 운영되었으며 하나의 직위를 여러 가지 직급이 맡을 수 있게 하는 제도라고 하는데요.

 

복수직급제는 경찰청 본청, 시 & 도경찰청 주요 부서에 우선 도입되며 총경 자리는 58개 늘어날 것이라고 하는데요. 상황팀장 16개, 경찰청 소속기관 4개, 본청과 시 & 도 경찰청 38개 등이라고 합니다. 빠르면 12월 20일부터 치안정감 인사, 내년 초 경무관, 총경, 경정 등 순차적으로 인사할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