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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층만 아니라 30대, 40대에서도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헷갈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원인, 전염성, 치료, 예방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대상포진이란?
사람 몸의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수일에 걸쳐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 발진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HIV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환자, 항암치료, 장기이식 등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보편적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젊은 층에서도 드물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환자의 경우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네요.
관련 신체기관 : 신경계
진료과 : 감염내과, 마취통증의학과
같은 신체기관 질병
신경총 병증, 유전성 말초신경병증, 단일 신경을 침범하는 말초신경병증, 테트라 아멜리아 증후군, 영유아 구토, 소아 소화불량, 부종 양 증후군, 해면상 혈관종, 말초신경염, 풍진, 각기병, 소아뇌전증, 소아마비, 수은중독, 자율신경 실조증, 연하곤란, 열성경련, 신경초종, 파상풍 등
대상포진 원인은?
어릴 때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와 동일한 바이러스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 병원체라고 하는데요. 소아기 때 수두를 앓고 난 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하며 몸속에 남는다고 하는데요. 특별히 증상이 없는 잠복기를 거치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피부로 나와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전신으로 퍼질 수 도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으로는 열감, 오한, 몸살 등이 있다고 합니다. 몸 전체가 아닌 한 부분에만 타는 듯한 통증, 따끔거림 등의 감각이상이 느껴진다면 대상포진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물집(수포)은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고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나 진통제를 써야 할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전염성은?
증상이 악화되어 심해지면 피부발진, 고름, 열감, 무기력함 등이 나타나는데 수포(물집)가 터져 진물이 생기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치료 및 예방은?
일반적으로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투여하는 것이 급성 대상포진 치료의 표준이라고 하는데요. 약물 치료는 초기에 증상을 완화시키고 기간을 줄여 줄 수는 있으나 완치되는 질병은 아니라고 하네요.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있고 60세 이상의 성인에게 1회 접종이 추천된다고 하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게 최고의 예방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