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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뜻 알아보기
OTT 플랫폼은 기존의 방송이나 케이블 TV 서비스와는 다른 유연성, 경제성, 다양성, 품질, 개인화 등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OTT 플랫폼의 종류에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티빙, 왓챠, 웨이브 등이 있습니다. OTT 플랫폼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며, 콘텐츠의 혁신과 소비자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OTT 플랫폼의 장점과 단점, 시장 규모와 성장 전망, 경쟁 구도와 주요 플레이어, 콘텐츠 트렌드와 소비자 행태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OTT 플랫폼의 정의와 역사
OTT 플랫폼이란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교육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OTT는 over-the-top의 줄임말로, 기존의 방송이나 케이블 TV 서비스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OTT 플랫폼의 역사는 2000년대 초반에 인터넷의 보급과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의 확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YouTube와 같은 사용자 생성 콘텐츠 플랫폼이 주를 이루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문 콘텐츠 제공 업체들이 OTT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에는 넷플릭스가 DVD 대여 서비스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하였고, 2013년에는 자체 제작 콘텐츠인 <하우스 오브 카드>를 선보이며 OTT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디즈니가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를 출시하였고, 2019년에는 애플이 애플 TV 플러스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기업들이 OTT 플랫폼에 진출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OTT 플랫폼의 발전이 눈부시게 진행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CJ ENM과 SK 텔레콤이 공동으로 티빙을 출시하였고, 2012년에는 왓챠가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진입하였고, 2019년에는 SK 텔레콤과 KT, LG U+가 각각 WAVVE와 Seezn, U+ 모바일 TV를 출시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카카오가 카카오TV를, 쿠팡이 쿠팡플레이를, 네이버가 네이버 시리즈온을 출시하였고, 2021년에는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정식 론칭하였습니다.
OTT 플랫폼은 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소비자의 다양한 콘텐츠 수요에 부응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OTT 플랫폼은 기존의 방송 플랫폼과는 다른 새로운 콘텐츠 유통 방식을 제시하며,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OTT 플랫폼의 장점과 단점
OTT 플랫폼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이점을 줍니다. 그러나 OTT 플랫폼에는 몇 가지의 문제점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OTT 플랫폼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 유연성 : OTT 플랫폼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기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시청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방송이나 케이블 TV 서비스와는 다른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 경제성 : OTT 플랫폼은 기존의 방송이나 케이블 TV 서비스에 비해 비용이 저렴합니다. 넷플릭스의 한국에서의 월 구독료는 9,500원부터 14,500원까지이고, 디즈니플러스의 월 구독료는 9,900원입니다. 반면, 케이블 TV의 월 요금은 평균 20,000원 이상입니다. 또한, OTT 플랫폼은 장기 약정이 없으므로, 원하지 않는 경우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습니다.
- 다양성과 품질 : OTT 플랫폼은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넷플릭스는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스탠드업 코미디, 키즈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OTT 플랫폼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디즈니플러스의 <맨달로리안>은 스타워즈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 개인화와 추천 : OTT 플랫폼은 시청자의 취향과 관심에 맞춰 콘텐츠를 개인화하고 추천합니다. 넷플릭스는 시청자가 시청한 콘텐츠, 평가한 콘텐츠, 검색한 콘텐츠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고, 디즈니플러스는 시청자가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이는 시청자에게 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단점
- 인터넷 연결의 필요성 : OTT 플랫폼은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므로,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만약 인터넷 연결이 끊기거나 느리면, 콘텐츠의 화질이 저하되거나 버퍼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없는 장소에서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없습니다.
- 콘텐츠의 제한성 : OTT 플랫폼은 각각의 플랫폼이 보유한 콘텐츠만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가 다른 플랫폼에 있으면, 추가적인 구독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넷플릭스에는 <어벤저스> 시리즈가 없고, 디즈니플러스에는 <왕좌의 게임>이 없습니다. OTT 플랫폼은 콘텐츠의 권리를 잃거나 얻을 수 있으므로, 콘텐츠의 유효기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만 <프렌즈>를 제공하고, 2022년 1월 1일부터는 HBO 맥스로 이동하였습니다.
- 콘텐츠 개발의 비용 : OTT 플랫폼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콘텐츠의 개발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넷플릭스는 2021년에 170억 달러 (한화 약 20조 원) 이상의 콘텐츠 비용을 지출하였고, 디즈니플러스는 2024년까지 140억 달러 (한화 약 16조 원) 이상의 콘텐츠 비용을 지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비용은 결국 구독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저작권 문제와 불법 유통 문제 : OTT 플랫폼은 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OTT 플랫폼의 콘텐츠는 불법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유통될 수 있습니다. 이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콘텐츠 품질을 저하시키며, 콘텐츠 시장의 건전성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불법 유통으로 인해 OTT 플랫폼의 수익이 감소하고, 콘텐츠 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고, 콘텐츠의 공정한 배분을 도모해야 합니다.
OTT 플랫폼의 경쟁 구도와 주요 플레이어
OTT 플랫폼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OTT 플랫폼의 경쟁 구도와 주요 플레이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쟁 구도
- 지역별 : OTT 플랫폼은 글로벌 시장과 지역 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애플 TV 플러스 등의 세계적인 플랫폼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의 특장점과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시장은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시즌 등의 국내 플랫폼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내 콘텐츠의 강점과 저렴한 가격, 협력 파트너십 등을 활용하여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 유형별 : OTT 플랫폼은 구독형(SVOD), 거래형(TVOD), 광고형(AVOD)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구독형은 월정액을 내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방식으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거래형은 콘텐츠를 건별로 구매하거나 대여하는 방식으로, 구글 플레이 무비, 네이버 시리즈온, 왓챠 플레이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광고형은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지만 광고를 봐야 하는 방식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워치, 쿠팡플레이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구독형이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거래형과 광고형은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콘텐츠별 : OTT 플랫폼은 콘텐츠의 장르와 형식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의 장르는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예능, 스포츠 등으로 다양합니다. 콘텐츠의 형식은 오리지널, 라이선스, 라이브, 유저 제작 등으로 다양합니다. 오리지널은 플랫폼이 직접 제작하거나 외주 한 콘텐츠로, 플랫폼의 독점적인 콘텐츠입니다. 라이선스는 플랫폼이 다른 제작사나 방송사로부터 구매한 콘텐츠로, 플랫폼의 비독점적인 콘텐츠입니다. 라이브는 플랫폼이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콘텐츠로, 스포츠나 음악, 뉴스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유저 제작은 플랫폼이 유저들이 직접 업로드한 콘텐츠로, 유튜브나 페이스북 워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OTT 플랫폼은 콘텐츠의 장르와 형식에 따라 시청자의 취향과 수요를 충족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플레이어
- 넷플릭스 : 넷플릭스는 1997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의 OTT 플랫폼입니다. 2021년 3분기 기준, 전 세계 214개 국가에서 2억 1,4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과 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70억 달러 (한화 약 20조 원) 이상의 콘텐츠 비용을 지출하였습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킹덤>, <더 크라운>, <기묘한 이야기>, <브리저튼> 등의 히트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넷플릭스는 또한, 개인화와 추천 시스템을 통해 시청자의 취향과 관심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디즈니플러스 : 디즈니플러스는 2019년 미국에서 출시된 디즈니의 OTT 플랫폼입니다. 2021년 3분기 기준, 전 세계 116개 국가에서 1억 1,6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140억 달러 (한화 약 16조 원) 이상의 콘텐츠 비용을 지출할 예정입니다
OTT 플랫폼의 콘텐츠 트렌드와 소비자 행태
OTT 플랫폼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OTT 플랫폼의 콘텐츠 트렌드와 소비자 행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콘텐츠 트렌드 : OTT 플랫폼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콘텐츠’입니다. 콘텐츠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재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는 치명적입니다.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트렌디 콘텐츠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킹덤>, <스위트홈>, <더 크라운>, <기묘한 이야기> 등의 히트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콘서트, 쇼케이스 등을 스트리밍 하는 언택트 공연과 스포츠 중계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K-콘텐츠는 한국의 드라마, 영화, 예능, 음악 등의 콘텐츠를 말합니다. K-콘텐츠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OTT 플랫폼의 수요와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킹덤>, <스위트홈> 등의 K-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였고, 디즈니플러스는 <아리랑>, <빅히어로 6> 등의 K-콘텐츠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입하였습니다.
- 소비자 행태 : OTT 플랫폼의 이용자들은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의 OTT 서비스만 이용하지 않고, 콘텐츠에 따라 OTT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이러한 '콘텐츠 유목민’들을 잡아두기 위해 OTT 플랫폼은 콘텐츠 큐레이션을 더욱 정교하게 하고 있습니다. AI 기술, Data-Driven 등과 결합한 큐레이션은 '나도 몰랐던 내 취향’을 찾아주기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OTT 플랫폼의 이용자들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콘텐츠를 시청합니다. 모바일, 태블릿, PC, TV 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 콘솔 게임기 등을 통해서도 OTT 콘텐츠를 소비합니다. 이러한 디바이스 확장은 OTT 플랫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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