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름짓는 방법 순서 특징은?

 

 

 

 

 

 

 

태풍의 이름, 어떻게 정해지고 무슨 뜻일까?

태풍 예보를 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태풍에 이름을 붙여야 합니다. 그런데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그리고 태풍의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태풍 이름 짓는 방법과 태풍 이름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이름 사용 이유와 역사

태풍은 한 번 발생하면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태풍을 서로 구분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태풍에 고유한 이름을 붙여야 합니다. 그래서 1953년부터 호주에서 처음으로 태풍에 이름을 붙여 예보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호주의 기상 예보관들은 자신들이 싫어하는 정치인들의 이름을 태풍 이름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공군과 해군에서도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여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여성의 이름을 사용하다가 1979년부터 남성의 이름도 함께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00년부터는 아시아 지역 14개 국가가 제출한 고유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태풍 이름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변화해 왔습니다.

 

태풍 이름을 정하는 방법과 순서

태풍 이름은 한국, 캄보디아, 중국, 북한,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필리핀, 태국, 미국, 베트남 14개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이름을 사용합니다. 이 중 28개씩 5개 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만약 한 해에 28개 이상의 태풍이 발생하면 다시 1조부터 반복해서 사용합니다. 140개의 이름을 모두 사용하면 다시 처음부터 다시 사용합니다. 한 해에 평균 30여 개의 태풍이 발생하므로, 140개의 이름을 한 번 다 사용하는데 약 4~5년이 걸립니다.

예를 들어, 올해 첫 번째로 발생한 태풍은 캄보디아가 제출한 담레이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그다음으로 발생한 태풍은 중국이 제출한 하이쿠이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1조의 이름을 모두 사용하면, 다음으로 발생한 태풍은 2조의 첫 번째 이름인 캄보디아가 제출한 콩레이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이런 식으로 태풍의 이름은 순서대로 정해집니다.

 

 

태풍 이름 의미와 특징

각 나라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에는 각각 의미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동식물, 꽃, 별, 신화 등과 관련된 이름입니다.

한국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 중에는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우리나라에 흔히 볼 수 있는 동식물의 이름입니다.

북한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 중에는 기러기, 도라지, 갈매기, 수리개, 메아리, 종다리, 버들, 노을, 민들레, 날개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자연과 관련된 단어입니다.

 

태풍 이름의 특징

 

• 태풍의 이름은 한 글자나 두 글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 글자 이상의 이름은 없습니다.
• 태풍의 이름은 발음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단어를 사용합니다. 너무 긴 단어나 생소한 단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태풍의 이름은 부정적인 의미나 불쾌한 의미를 가진 단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죽음, 재앙, 파괴 등과 같은 단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태풍의 이름은 다른 나라의 문화나 종교에 무례하거나 모욕적인 단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신성한 이름이나 인물의 이름 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태풍의 이름은 태풍을 구분하고 예보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태풍의 이름은 아시아 지역 14개 국가가 제출한 140개의 고유한 이름을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태풍의 이름에는 각각 의미가 있으며, 특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풍의 이름을 알아보면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문화와 자연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