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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입니다. 커피의 맛과 향은 원두의 종류와 로스팅, 추출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과테말라 원두는 화산의 영향을 받아 스모키하고 복합적인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테말라 원두 산미, 맛, 등급, 종류, 로스팅 추출 방법 알아봅니다.
과테말라 원두의 대표적인 산지와 맛
과테말라 원두는 주로 안티구아, 코반, 산 마르코스, 휴휴, 아티틀란 등의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각 지역마다 커피의 특성이 다르므로 맛과 향도 다양합니다.
안티구아
과테말라 원두의 대표적인 산지로, 화산 폭발로 인해 질소가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됩니다.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로, 타는 듯한 향과 묵직한 바디감을 가집니다. 적당한 산도와 달콤한 맛, 생동감 있는 아로마도 느낄 수 있습니다.
코반
강수량이 많은 지역으로, 최상급의 SHB (Strictly Hard Bean) 등급의 커피를 생산합니다. 과일이나 와인 같은 향을 지니며,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산 마르코스
가장 따뜻하고 강수량도 많은 지역으로, SHB 등급의 커피를 생산합니다. 신맛보다는 단맛과 끈적한 오일감이 조화를 이루어 풍부한 바디감을 가집니다.
휴휴
지형이 험한 지역으로, 재배가 가장 활발한 지역입니다. SHB 등급의 커피를 생산합니다. 향이 풍부하고 고소하며, 단맛과 부드러운 신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아티틀란
유명한 화산지대인 지역으로, 강한 신맛이 특징적인 커피를 생산합니다. 아로마가 강하고 바디가 중후합니다.
과테말라 원두의 등급과 종류
과테말라 원두는 재배 고도에 따라 7등급으로 나뉩니다. 고도가 높을수록 원두가 단단하고 품질이 좋습니다. 다음은 과테말라 원두의 등급과 재배 고도를 나타낸 표입니다.
과테말라 원두는 산지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안티구아, 코반, 산 마르코스, 휴휴, 아티틀란 등이 있습니다. 각 종류마다 특징적인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과테말라 원두의 종류와 특징을 나타낸 표입니다.
과테말라 원두의 특징과 재배 환경
과테말라 원두의 가장 큰 특징은 화산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과테말라에는 38개의 화산이 분포해 있으며, 그중 일부는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화산은 커피 재배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칩니다.
화산은 다양한 미기후를 형성합니다. 화산의 높이와 모양에 따라서 햇빛, 바람, 강수량, 온도 등이 달라집니다. 이러한 미기후는 커피의 맛과 향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화산재가 토양에 미네랄과 영양분을 공급하며, pH도 적절하게 유지합니다. 이러한 토양은 커피나무의 성장과 품질에 좋습니다.
과테말라 원두의 로스팅과 추출 방법
과테말라 원두는 로스팅과 추출 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테말라 원두는 중간 정도의 로스팅을 권장합니다. 너무 어두운 로스팅은 스모키 한 향이 강해지고 산도가 낮아지며, 너무 밝은 로스팅은 신맛이 강해지고 바디감이 부족해집니다. 중간 정도의 로스팅은 적절한 산도와 단맛, 풍부한 바디감과 아로마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추출 방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테말라 원두의 특징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드립 커피로 추출할 때
물의 온도를 90~95℃ 정도로 유지하고, 물의 양은 커피 10g당 150~170ml 정도로 조절합니다. 물을 넣을 때는 중앙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동심원을 그리듯이 천천히 부어줍니다. 추출 시간은 2~3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에스프레소로 추출할 때
커피 분쇄도를 세밀하게 하고, 탬핑을 단단하게 합니다. 물의 온도는 90~95℃ 정도로 유지하고, 물의 양은 커피 7g당 25~30ml 정도로 조절합니다. 추출 시간은 20~30초 정도가 적당합니다.
프렌치 프레스로 추출할 때
커피 분쇄도를 굵게 하고, 물의 온도는 90~95℃ 정도로 유지합니다. 물의 양은 커피 10g당 150~170ml 정도로 조절하고, 스푼으로 잘 저어줍니다. 추출 시간은 3~4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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