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연애사) 이설은 누구? 김시열 강산 정유하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위를 놓고 벌어지는 음모와 사랑을 그리는 작품입니다. 드라마의 핵심 인물 중 하나가 바로 '이설'인데요. 이설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시청자들은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우며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드라마의 내용과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이설의 정체와 관련된 뇌피셜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설이란 누구인가?

이설은 조선시대의 폐세손으로, 왕의 친형제입니다. 그는 8년 전 목인회의 습격에서 사라졌고, 그 후로 그의 행방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그가 살아있다는 단서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5회에서는 강훈이 이설을 찾기 위해 오만석과 거래를 하고, 6회에서는 신예은이 강훈과 오만석의 대화를 듣고 강훈이 이설을 찾는 파수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7회 예고에서는 려운과 정건주가 이설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처럼 이설은 드라마의 핵심 인물로, 왕위를 놓고 벌어지는 음모와 사랑의 교차점에 서 있는 캐릭터입니다.

 

 

김시열 (강훈) = 이설 뇌피셜

김시열은 한량 같은 성격으로 윤단오와 강산과 함께 이화원에 들어온 선비입니다. 그는 자신이 김홍익 대감의 서자라고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그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시열이 이설일 가능성을 높여주는 힌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하
김시열은 지난 4회에서 묘령의 스님에게 "전하"라는 지칭을 들었습니다. 이는 그가 왕족임을 암시하는 말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습니다.

복실이
김시열이 윤단오에게 안겨준 강아지 복실이는 과거 이설이 궁을 빠져나왔을 당시, 윤단오의 강아지와 이름이 같습니다. 이는 김시열과 윤단오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포스터
단체 포스터에서 왕 이창 바로 아래 김시열의 모습이 가장 크게 자리 잡은 것 역시 예사롭지 않다는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김시열이 왕위를 상징하는 인물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강산 (려운) = 이설 뇌피셜

강산은 윤단오와 함께 이화원에 들어온 선비로, 무예에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목검을 들고 다니며, 자신을 지키려는 수단으로 무예 연습을 합니다. 강산이 이설로 지지하는 시청자들은 강산의 목검과 피나는 무예 연습, 상선과 의미심장한 대화를 이유로 강산이 이설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목검
강산은 목검을 들고 다니는 이유로 "베지 않고도 이기는 법을 찾는 중이오"라는 말을 남겼고, 이는 과거 8년 전 육인회의 습격에서 "그만 멈추시오. 더 이상 피는 원하지 않소"라고 했던 어린 이설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피나는 무예 연습
강산이 손에 피가 날 정도로 무예 연습을 했던 것은 과거 일로 인해 자신을 지키려는 수단일 거라는 의견이 팽배해졌습니다. 강산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으며, 그 일로 인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선과의 대화
상선은 강산을 향해 "윤단 오는 정녕 모릅니까? 선비님이 누군지!"라고 도발했습니다. 이는 상선이 강산의 정체를 알고 있으며, 윤단오와의 관계를 의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정유하 (정건주) = 이설 뇌피셜

정유하는 고고한 성품으로 인해 첫 회부터 이설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정유하는 윤단오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럽고 다정했지만, 선비들이 '옥진’을 얘기할 때는 표정이 굳어져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정유하가 이설일 가능성을 높여주는 힌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삼한비기
정유하는 선비들과 만난 밀실에서 '삼한비기’를 한글로 재편하며 "세상을 바꿀 큰 힘이 되겠지"라고 흐뭇하게 웃었습니다. 삼한비기란 고구려·백제·신라의 역사를 담은 책으로, 조선의 정통성과 관련된 비밀을 담고 있습니다. 정유하가 삼한비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가 조선의 정통성을 가진 왕자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버선 벗기 거부
정유하는 윤단오가 이설에게 있다는 '발목의 홍점’을 찾기 위해 세 선비와 같이 갔던 포목점에서 끝끝내 버선 벗기를 거부했습니다. 이는 정유하가 자신의 발목에 홍점이 있음을 숨기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밖에서 데려온 서자
정유하는 이화원에 들어올 때 '밖에서 데려온 서자’ 임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는 정유하가 일반적인 선비의 신분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정유하는 윤단오와 강산에게 자신의 집안에 대해 말하지 않았으며, 그들과 친해지기를 꺼렸습니다. 이는 정유하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꽃선비열애사에서 이설로 의심되는 인물들은 김시열, 강산, 정유하입니다. 그들은 각각 다른 힌트와 증거로 시청자들의 추측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아직 이설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으며, 반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과연 이설은 누구일까요? 꽃선비열애사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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