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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ats 넥스트레이드 NXT 출범 일정 한국거래소 KRX 비교 차이점, 설립 참여 증권사 최선집행의무 SOR 시스템을 살펴봅니다.
넥스트레이드 (NXT) 개요
출범 일정 및 배경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NXT)가 2025년 3월 4일에 공식 출범합니다.
한국 금융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사건입니다.
넥스트레이드의 출범 배경은 자본시장 선진화와 투자자 선택권 확대에 있습니다.
2013년 정부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복수 시장을 허용하는 다자간매매체결회사 제도를 도입했고, 이를 바탕으로 2023년 넥스트레이드가 예비인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입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여러 거래소와 대체거래소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미국에는 32개의 대체거래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ATS의 정의와 특징
대체거래소 (Alternative Trading System, ATS)는 기존의 정규 증권거래소 외에 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전자 거래 플랫폼을 말합니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의 첫 번째 ATS로, 한국거래소 (KRX)와 함께 주식거래 복수시장을 형성하게 됩니다.
ATS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연한 거래 시간
넥스트레이드는 정규 거래 시간 외에도 프리마켓 (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 (오후 3시 30분~8시)을 운영합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하루 12시간 동안 주식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비용 절감
ATS는 전통적인 거래소에 비해 운영 비용이 낮아 투자자들에게 더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거래 전략 지원
ATS는 기존 거래소보다 더 유연한 거래 방식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이 다양한 거래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합니다.
유동성 증가
새로운 거래 플랫폼의 등장으로 시장 전체의 유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계적 확대
넥스트레이드는 초기에 10개 종목으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거래 종목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5주 차에는 800개 종목까지 확대될 계획입니다.
거래 시간 확대
12시간 연장 거래
넥스트레이드 (NXT)의 출범으로 주식 거래 시간이 크게 늘어납니다.
기존 한국거래소 (KRX)의 정규 거래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에 더해, 넥스트레이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거래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거래 시간이 확대되면 투자자들에게 여러 이점이 생깁니다.
- 투자 기회 증가 : 직장인들도 퇴근 후 주식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 글로벌 시장 대응 : 해외 주요 증시의 개장 시간과 겹치게 되어 글로벌 이벤트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유동성 증가 : 거래 시간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시장 유동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운영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시간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프리마켓 (오전 8시 ~ 8시 50분)
- 정규장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 애프터마켓 (오후 3시 30분 ~ 8시)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도입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프리마켓의 특징과 활용
프리마켓은 정규장 시작 전 50분 동안 운영됩니다. 이 시간대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전일 종가 대비 10% 이내에서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 야간에 발생한 주요 뉴스나 해외 시장 동향을 반영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 기관투자자들의 대량 주문이 집중될 수 있어 가격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애프터마켓의 특징과 활용
애프터마켓은 정규장 종료 후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 당일 종가 대비 10% 이내에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 실적 발표나 주요 이벤트 후 시장 반응을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해외 주요 증시의 개장 시간과 겹쳐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거래 종목 및 참여 증권사
단계적 거래 종목 확대 계획
넥스트레이드 (NXT)는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거래 종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새로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구체적인 확대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주 차 : 10개 종목으로 시작합니다. 시스템의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 2주 차 : 50개 종목으로 확대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시스템의 처리 능력을 테스트하게 됩니다.
- 3주 차 : 200개 종목으로 늘어납니다. 다양한 업종과 시가총액 규모의 종목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4주 차 : 400개 종목으로 확대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중소형주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5주 차 이후 : 최종적으로 800개 종목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현재 코스피 시장의 상당수 종목을 포함하는 규모입니다.
이러한 단계적 확대는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초기에는 대형주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점차 중소형주로 확대될 것입니다.
참여 증권사 현황
넥스트레이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다수의 증권사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현재 알려진 참여 증권사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설립 주주사 :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개 대형 증권사가 주축이 되어 넥스트레이드를 설립했습니다.
- 추가 참여사 : KB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도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 중소형 증권사 :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들도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증권사들이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동성 확보 : 많은 증권사가 참여할수록 거래 유동성이 높아집니다.
- 경쟁 촉진 : 증권사 간 경쟁이 심화되어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수수료 혜택이 제공될 수 있습니다.
- 기술 혁신 : 각 증권사들은 ATS에 맞는 새로운 거래 시스템과 서비스를 개발하게 됩니다.
투자자 혜택
수수료 경쟁과 거래비용 절감
대체거래소의 등장으로 증권사들 간의 수수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수료 인하 경쟁
- 넥스트레이드 (NXT)는 기존 거래소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 이에 대응하여 한국거래소 (KRX)도 수수료 인하를 검토 중입니다.
- 증권사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더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래비용 절감 효과
- 수수료 인하로 인해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거래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특히 고빈도 거래를 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장기적으로는 시장 전체의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리베이트 제도
- 넥스트레이드는 유동성 공급자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시장 유동성을 높이고 더 나은 가격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새로운 호가 방식 도입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거래소와는 다른 새로운 호가 방식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투자자들에게 더 다양한 거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1원 단위 호가제
- 현재 한국거래소에서는 주가에 따라 5원, 10원, 50원, 100원 단위로 호가가 이루어집니다.
- 넥스트레이드는 모든 종목에 대해 1원 단위 호가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 이를 통해 더 정교한 가격 설정이 가능해지며, 스프레드 (매수-매도 호가 차이)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주문 유형
- 넥스트레이드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주문 유형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 즉시 체결 후 잔량 취소 (IOC) 주문, 전량 체결 아니면 취소 (FOK) 주문 등이 가능해집니다.
-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전략에 맞는 더 세밀한 주문 실행이 가능해집니다.
호가 투명성 제고
- 넥스트레이드는 10단계 호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 현재 5단계 호가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거래소보다 더 많은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 더 많은 호가 정보는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장 안정성 및 규제
공매도 규제 적용
넥스트레이드 (NXT)에서도 공매도에 대한 규제는 기존 한국거래소 (KRX)와 동일하게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래 시간제한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 (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 (오후 3시 30분~8시)에서는 공매도가 금지됩니다.
공매도는 정규 거래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만 가능합니다.
공매도 주문 표시
공매도 주문임을 명확히 표시해야 합니다.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이 거래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특정 종목의 공매도가 과도하게 이루어질 경우, 해당 종목을 과열종목으로 지정하여 추가적인 규제를 적용합니다.
업틱룰 (Uptick Rule) 적용
공매도로 인한 직접적인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업틱룰을 적용합니다.
직전 체결가보다 높은 가격에서만 공매도 주문이 가능하도록 하는 규칙입니다.
넥스트레이드와 한국거래소 각각의 직전 체결가를 기준으로 운영됩니다.
가격변동폭 및 시장안정장치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동일한 수준의 가격변동폭과 시장안정장치를 적용하여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가격변동폭
- 정규장 및 애프터마켓 : 전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30%로 제한됩니다.
-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인한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시장안정장치
- 거래정지 : 특정 조건에 해당할 경우 해당 종목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합니다.
- 서킷브레이커 (Circuit Breaker) : 주가가 급격히 하락할 경우 전체 시장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 사이드카 (Side Car) : 선물시장의 급격한 변동이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즉시 적용
- 한국거래소에서 이러한 시장안정장치가 발동될 경우, 넥스트레이드에도 즉시 적용됩니다.
청산 및 결제
- 넥스트레이드에서의 거래 결제는 한국거래소와 마찬가지로 거래일로부터 이틀 후 (T+2)에 이루어집니다.
최선집행의무 SOR 시스템
증권사의 주문 처리 방식 변화
최선집행의무 도입
최선집행의무란 증권사가 고객의 주문을 처리할 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의무를 말합니다.
대체거래소 출범으로 이 의무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 기존 방식 : 한국거래소 (KRX)가 유일한 거래소였기 때문에, 모든 주문은 자동으로 KRX로 전송되었습니다.
- 변화된 방식 : 이제 증권사는 KRX와 넥스트레이드 (NXT) 중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곳으로 주문을 보내야 합니다.
주문 처리의 복잡성 증가
두 개의 거래소가 운영되면서 증권사의 주문 처리 과정이 더 복잡해집니다.
- 가격 비교 : 두 거래소의 호가를 실시간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 유동성 고려 : 각 거래소의 유동성 상황을 파악하여 주문이 신속하게 체결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 수수료 계산 : 거래소별로 다른 수수료 체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자 선택권 확대
일부 증권사에서는 투자자가 직접 주문을 보낼 거래소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문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할 것입니다.
스마트 주문 라우팅 (SOR) 시스템
SOR 시스템은 최선집행의무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
이 시스템은 주문을 자동으로 가장 유리한 조건의 거래소로 전송합니다.
SOR 시스템의 작동 원리
- 실시간 데이터 분석 : KRX와 NXT의 호가, 거래량, 체결 가능성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 최적 경로 선택 :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문을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체결할 수 있는 거래소를 선택합니다.
- 주문 분할 실행 : 필요한 경우 하나의 주문을 분할하여 양쪽 거래소에 동시에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SOR 시스템의 장점
- 최적의 가격 : 투자자는 항상 최선의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 빠른 체결 : 유동성이 높은 거래소로 주문이 전송되어 신속한 체결이 가능합니다.
- 투명성 제고 : 주문 처리 과정이 시스템화되어 투명성이 높아집니다.
SOR 시스템 도입에 따른 변화
- 증권사 간 경쟁: SOR 시스템의 성능이 증권사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 시스템 투자 확대 : 증권사들은 더 효율적인 SOR 시스템 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투자자 교육 필요 :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증권사들의 투자자 교육이 강화될 것입니다.
기대효과 및 전망
시장 유동성 증대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으로 주식 거래 시간이 크게 늘어납니다.
기존 6시간 30분에서 12시간으로 확대되어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가 생깁니다.
다음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래량 증가
거래 시간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거래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직장인들도 퇴근 후 주식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투자자 유입이 기대됩니다.
가격 발견 기능 강화
더 긴 거래 시간 동안 투자자들의 의견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어, 주식의 적정 가치를 찾는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변동성 관리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도입으로 시장 개장 전후의 정보가 가격에 반영될 수 있어, 갑작스러운 가격 변동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ATS 도입으로 유동성이 분산되어 일부 종목의 거래량이 감소하고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이러한 변화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은 한국 주식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장 구조
미국, 유럽, 일본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복수의 거래소 체제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한국도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게 됩니다.
거래 비용 절감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보다 20~40% 낮은 수수료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투자자들의 거래 비용을 낮추고, 결과적으로 시장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 혁신 촉진
복수 거래소 체제는 거래 시스템의 기술 혁신을 촉진할 것입니다.
스마트 오더 라우팅 (SOR) 시스템의 도입으로 투자자들은 항상 최선의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해외 투자자 유치
확대된 거래 시간과 선진화된 시장 구조는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한국 주식 시장의 국제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대체거래소 ats 출범 FAQ
Q : 대체거래소 (ATS)란 무엇인가요?
대체거래소 (ATS)는 기존 한국거래소 (KRX) 외에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 거래 플랫폼입니다.
넥스트레이드 (NXT)라는 이름으로 2025년 3월 4일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Q : ATS 출범으로 무엇이 달라지나요?
가장 큰 변화는 거래 시간 확대입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동안 주식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새로운 호가 방식이 도입되고 거래 수수료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 : ATS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은 어떻게 되나요?
초기에는 10개 종목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4주 차에는 약 800개 종목까지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종목 목록은 2월 12일 합동설명회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Q : ATS의 거래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요?
ATS의 수수료는 한국거래소보다 20~40%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거래소가 거래대금의 0.0027%를 수수료로 받는다면, ATS는 0.0013~0.0018%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Q : 새로운 호가 방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
중간가 호가와 스톱 지정가 호가가 새롭게 도입됩니다.
중간가 호가는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중간값으로 주문하는 방식이고, 스톱 지정가 호가는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실행되는 방식입니다.
Q : ATS에서도 공매도가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한국거래소와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어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공매도는 정규장 시간에만 가능하고 업틱룰이 적용됩니다.
Q : ATS 도입으로 투자자들에게 어떤 혜택이 있나요?
거래 시간 확대로 투자 기회가 늘어나고, 수수료 인하로 거래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다양한 호가 방식으로 더 정교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Q : ATS와 한국거래소 중 어디서 거래해야 할지 어떻게 결정하나요?
증권사들은 '최선집행의무'에 따라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거래소로 주문을 보내게 됩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주문 라우팅 (SOR)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Q : ATS 도입으로 시장이 불안정해지지 않을까요?
금융당국은 ATS에도 한국거래소와 동일한 수준의 가격변동폭 (±30%)과 시장안정장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도 강화될 것입니다.
Q : ATS는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2025년 3월 4일부터 정식 운영이 시작됩니다.
다만 초기에는 거래 가능 종목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자신이 거래하고자 하는 종목이 ATS에서 거래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