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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재테크 방법으로, 연금 수령과 활용, 의료비 대비 저축방법, 생활비 절약 팁, 세금절약, 안전한 투자와 노후자금 관리를 살펴봅니다.
70대 노후자금 관리
연금 수령 및 활용 전략
연금은 노후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다양한 연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국민연금의 경우 수령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61세부터 수령이 가능하지만, 늦게 받을수록 매월 받는 금액이 늘어납니다. 본인의 건강 상태와 재정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세요.
퇴직연금은 일시금으로 받기보다는 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일부를 일시금으로 받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연금은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가입 시 본인의 리스크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비 대비 저축 방법
나이가 들수록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계획적인 저축이 필요합니다.
우선, 의료비 저축 계좌를 별도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매월 일정 금액을 이 계좌에 입금하여 응급 상황에 대비하세요. 목표 금액은 연간 예상 의료비의 2~3배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다만,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비싸지므로 본인의 건강 상태와 경제적 여건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노인 의료 지원 제도도 적극 활용하세요. 노인 장기요양보험, 노인 틀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생활비 절약 팁
70대에 접어들면 수입은 줄어드는 반면 지출은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생활비를 절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고정비를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주거비, 통신비, 보험료 등을 재검토해 보세요. 집 크기를 줄이거나 통신사 요금제를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세요. 냉난방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플러그를 뽑는 습관을 들이면 전기세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식비를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형마트 대신 로컬 시장을 이용하거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면 건강에도 좋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노인 복지관이나 경로당을 활용하세요. 여기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식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생활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안전한 투자 전략
저위험 금융 상품 소개
70대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적은 안전한 금융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저위험 금융 상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정기예금 : 가장 안전한 투자 상품 중 하나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돈을 맡기면 약속된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금리가 많이 올라 3~4% 수준의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 CMA (종합자산관리계좌) : 은행의 예금과 비슷하지만,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보통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하면서도 수시 입출금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 국채 :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안전성이 매우 높습니다. 최근에는 금리가 올라 수익률도 괜찮은 편입니다.
- 단기 국공채 펀드 : 국채나 공채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안전성이 높으면서도 예금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품들은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원금 손실 위험이 매우 낮아 70대 분들께 적합합니다.
국민주택채권 투자 방법
국민주택채권은 정부가 주택 건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안전성이 높고 이자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도 있어 70대 분들께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은행 방문 : 가까운 은행을 방문해 국민주택채권 구매를 요청합니다.
- 금액 선택 : 최소 1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본인의 자금 상황에 맞게 금액을 선택합니다.
- 만기 선택 : 5년, 10년 등 다양한 만기가 있습니다. 본인의 계획에 맞는 만기를 선택하세요.
- 이자 수령 방식 선택 : 매년 이자를 받을지, 만기에 한 번에 받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민주택채권은 중도에 팔 수도 있지만, 가급적 만기까지 보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만기 전에 판매하면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금자 보호 제도 활용법
예금자 보호 제도는 금융 기관이 파산할 경우 예금자의 돈을 보호해 주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잘 활용하면 더욱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보호 한도 확인 : 현재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호됩니다.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입니다.
- 보호 대상 상품 확인 : 예금, 적금, 원금이 보장되는 금융 상품 등이 보호 대상입니다. 주식이나 펀드 등은 보호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 분산 예치 : 5천만 원 이상의 돈이 있다면, 여러 은행에 나눠 예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1억 원이 있다면 두 개의 은행에 5천만 원씩 예치하면 모두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 금융 기관 확인 : 예금자 보호 제도가 적용되는 금융 기관인지 꼭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은행과 증권사가 해당되지만, 일부 저축은행이나 협동조합 등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확인 : 본인의 예금이 보호 대상인지, 한도는 얼마인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자산 관리
주택연금 활용 방안
주택연금은 본인 소유의 집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 제도입니다. 집은 그대로 살면서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어 70대 분들께 매우 유용한 제도입니다.
- 가입 조건 : 부부 중 한 명이 60세 이상이어야 하며, 소유한 주택의 가격이 9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 연금 수령액 : 주택 가격, 가입자 나이, 연금 지급 방식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5억 원 주택을 소유한 70세 가입자의 경우 매월 약 120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장점 : 집에 계속 살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값이 떨어져도 정해진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어 안전합니다.
- 주의할 점 :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주택을 팔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향후 계획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주택연금은 노후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대 수익 극대화 전략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으로 임대 수익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세를 놓는 것보다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 적정 임대료 책정 : 주변 시세를 잘 파악하여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임대료를 책정해야 합니다. 부동산 중개업소나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를 통해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실 기간 최소화 : 임대료를 약간 낮추더라도 공실 기간을 줄이는 것이 전체적인 수익에 도움이 됩니다. 장기 계약을 선호하는 세입자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주기적인 관리 : 집을 잘 관리하면 좋은 세입자를 구하기 쉽고, 임대료도 높일 수 있습니다. 도배, 장판 교체 등 기본적인 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주세요.
- 세금 고려 : 임대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소득은 분리과세로 14%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필요경비를 잘 정리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전문가 활용 : 직접 관리하기 어렵다면 부동산 관리 전문업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수료는 들지만,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임대 사업은 꾸준한 수입원이 될 수 있지만, 세입자 관리나 건물 유지에 신경 써야 하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상속세 절세 방법
부동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줄 때 상속세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자산 관리 방법입니다.
- 증여 활용 : 사전 증여를 통해 상속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10년에 한 번씩 최대 5억 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는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를 활용해 보세요.
- 가업승계 공제 : 가업을 승계하는 경우, 최대 500억 원까지 상속세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단, 까다로운 조건이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 부부 공동명의 활용 : 부부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소유하면 배우자 사망 시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상속공제 활용 : 기본공제 5억 원, 배우자 공제 등 다양한 공제 제도를 잘 활용하면 상속세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부동산 가치 평가 : 상속 시 부동산의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감정평가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상속세 문제는 복잡하고 전문적이므로, 반드시 세무사나 변호사 등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관리와 재테크
실버보험 가입 전략
실버보험은 고령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보험 상품입니다. 70대에 접어들면 일반 보험 가입이 어려워지지만, 실버보험은 비교적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실버보험 가입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장 내용 확인 : 실버보험은 주로 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 노인성 질병에 대한 보장을 제공합니다.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 보험료와 보장 기간 :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높아지므로, 보장 내용과 보험료를 잘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보장 기간이 평생인지, 특정 나이까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간편 심사 여부 : 많은 실버보험 상품들이 간편 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면 이런 상품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 갱신형과 비갱신형 : 갱신형은 일정 기간마다 보험료가 오르지만, 비갱신형은 보험료가 고정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것이 유리한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
실버보험은 고령자의 건강 위험을 보장해 주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료 부담이 크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장기요양보험 활용법
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사회보험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노후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보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등급 신청 : 65세 이상 노인이나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인 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5등급으로 판정되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재가 서비스 활용 :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집에서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시설 서비스 이용 : 노인요양시설이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의 시설에 입소하여 24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복지용구 대여 및 구입 : 휠체어, 전동침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저렴하게 대여하거나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보험은 본인부담금이 있지만, 그 금액이 크지 않아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건이 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건강관리 비용 절감 방안
70대에는 건강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게 늘어납니다. 하지만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국가 건강검진 활용 : 국가에서 제공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꼭 받으세요. 2년마다 받을 수 있는 일반 건강검진과 암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이용 :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보건소나 의원의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세요.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큰 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노인 운동 프로그램 참여 : 많은 지자체에서 노인을 위한 무료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건강도 챙기고 운동 비용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복지관 이용 : 노인복지관에서는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합니다. 물리치료, 건강 강좌 등을 이용해 보세요.
- 제네릭 의약품 사용 : 의사와 상담 후, 가능하다면 값비싼 오리지널 약 대신 제네릭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돈을 아끼는 것이 현명한 선택은 아니지만, 똑같은 효과를 더 저렴하게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현명한 재테크입니다.
노후 일자리와 수입 창출
70대 적합 재취업 분야
70대에도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이 있습니다. 경험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직종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상담 및 멘토링 : 풍부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습니다. 진로상담사, 인생 멘토 등의 역할이 가능합니다.
- 교육 분야 : 평생 쌓아온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강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문화센터나 노인대학에서 역사, 문학, 예술 등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 플로리스트 : 꽃을 다루는 일은 70대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꽃집에서 일하거나 개인 강습을 할 수 있습니다.
- 자연 및 문화해설사 : 국립공원이나 문화유적지에서 방문객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요양보호사 : 비슷한 연령대의 노인들을 돌보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직종들은 70대의 경험과 지혜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며, 육체적으로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일들입니다.
온라인 부업 아이디어
디지털 시대에 맞춰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부업 기회가 있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 각종 기업이나 연구기관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여 소정의 사례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유튜브 채널 운영 :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습니다. 요리법, 인생 조언, 취미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온라인 번역 및 통역 : 외국어 실력이 있다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번역이나 통역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과외 : 화상 통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과외를 해줄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어나 제2외국어 회화 과외는 70대 분들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온라인 쇼핑몰 고객 서비스 : 간단한 고객 문의에 답변을 해주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응대를 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 부업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어 70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정부 지원 노인 일자리 정보
정부에서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공공시설 관리, 복지시설 도우미 등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 프로그램입니다. 전문 분야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 고령자 친화기업 : 고령자를 다수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고령자에게 적합한 근무 환경을 제공합니다.
- 시니어인턴십 : 만 60세 이상 노년층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3개월간의 인턴 기간 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있습니다.
- 지역사회 서비스 일자리 : 지역 내 복지시설, 보육시설, 문화시설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들은 주로 지방자치단체나 고용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주민센터나 고용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세금 절감 전략
노인 관련 세금 공제 항목
70대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세금 공제 항목이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세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노인 추가 공제 : 만 70세 이상이면 연 100만 원의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부가 모두 70세 이상이라면 20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의료비 공제 : 본인이나 부양가족의 의료비에 대해 총급여의 3%를 초과하는 금액의 15%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의료비는 전액 공제 대상입니다.
- 장애인 공제 : 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 연 200만 원의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경로우대자 추가 공제 : 만 65세 이상이면 연금소득에 대해 추가로 100만 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주택담보노후연금 이자비용 공제 : 주택연금을 이용하는 경우, 이자비용에 대해 연 20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제 항목들을 잘 활용하면 실질적인 세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꼼꼼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증여세 절세 방법
재산을 자녀나 손주에게 물려줄 때 증여세를 최소화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 증여세 공제 활용 : 10년에 한 번씩 자녀에게 5천만 원, 손주에게 1천만 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상당한 금액을 절세할 수 있습니다.
- 농지 증여 특례 : 영농자녀에게 농지를 증여할 경우, 최대 15억 원까지 증여세가 감면됩니다.
- 가업승계 공제 : 가업을 승계하는 경우, 최대 500억 원까지 증여세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까다로운 조건이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 분할 증여 : 한 번에 큰 금액을 증여하기보다는 여러 해에 걸쳐 나누어 증여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증여재산 공제 : 증여받은 재산 중 일부를 공익법인에 기부하면 그 금액만큼 증여세가 공제됩니다.
증여세 절세는 복잡한 부분이 많으므로, 가능하다면 세무사나 변호사 등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 수령 시 세금 최소화 전략
연금을 받을 때도 세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연금소득 분산 :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여러 종류의 연금을 받는다면, 수령 시기를 분산시켜 한 해의 소득을 줄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 연금소득세 공제 활용 : 연간 연금소득이 1,200만 원 이하인 경우 전액 공제됩니다. 이를 고려해 연금 수령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 퇴직연금 일시금 vs 연금 : 퇴직연금을 일시금으로 받으면 높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연금 형태로 받는 것이 세금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 개인형 IRP 활용 : 퇴직금을 개인형 IRP에 넣어두면 인출 시점을 조절할 수 있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연금계좌 세액공제 : 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에 납입한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최대 700만 원까지 납입금의 12%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과 관련된 세금 전략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인의 재정 상황을 잘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70대 재테크 방법 FAQ
Q : 70대에 적합한 안전한 투자 방법은 무엇인가요?
70대에는 안전성이 높은 투자가 중요합니다. 정기예금, CMA (종합자산관리계좌), 국채 등이 좋은 선택입니다. 은행의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현재 3~4% 수준의 안정적인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 주택연금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주택연금은 본인 소유의 집을 담보로 매월 연금을 받는 제도입니다. 60세 이상이고 9억 원 이하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5억 원 주택을 소유한 70세 가입자는 매월 약 12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 70대에 부동산 투자를 해도 될까요?
70대에는 리스크가 높은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소형 아파트나 상가를 구입하여 임대 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관리의 부담을 고려해야 합니다.
Q : 70대에 적합한 재취업 분야는 어떤 것이 있나요?
경험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좋습니다. 상담사, 문화센터 강사, 플로리스트, 자연 및 문화해설사 등이 있습니다. 국립공원이나 문화유적지에서 방문객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일은 70대의 풍부한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Q : 70대를 위한 온라인 부업은 어떤 것이 있나요?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유튜브 채널 운영, 온라인 번역 및 통역 등이 있습니다. 요리법이나 인생 조언 등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습니다.
Q : 70대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있나요?
네, 실버보험이라고 불리는 고령자 전용 보험 상품이 있습니다. 이 상품들은 주로 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 노인성 질병에 대한 보장을 제공합니다. 다만, 보험료가 높을 수 있으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Q : 70대에 적용되는 세금 혜택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만 70세 이상이면 연 100만 원의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의료비는 전액 소득공제 대상입니다.
Q : 70대에 국민연금을 받으면서 일을 해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연금액이 감액될 수 있습니다. 월 소득이 266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의 30%만큼 연금이 감액됩니다.
Q : 70대에 적합한 저위험 금융 상품은 무엇인가요?
정기예금, CMA, 국채, 단기 국공채 펀드 등이 있습니다. 단기 국공채 펀드는 국채나 공채에 투자하는 펀드로, 안전성이 높으면서도 예금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 70대에 증여나 상속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10년에 한 번씩 자녀에게 5천만 원, 손주에게 1천만 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속 시 기본공제 5억 원, 배우자 공제 등 다양한 공제 제도를 활용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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